3D로 부활한 고전 애니매이션을 다시 보는 감동 - 라이온 킹 3D 2011년 연말까지 사용가능한 메가박스 3D 관람권 한 장이 있었으나 상영 영화는 라이온킹 3D 뿐이라... 연말에 그걸 봤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관람한 적이 없어서 이번 기회에 다시 본 것이다. 간혹 유머 사이트 등에 올라오는 전율의 라이온킹의 오프닝을 다시 보면서 감탄하고 싶었으나, 이어폰을 끼고 혼자서 감탄하며 보는거랑, 옆에 친구가 살짝 신경쓰이는 상태에서 보는거랑은 느낌이 다르더라. 그리고 역시나, 뮤지컬 장면이 꽤나 섞여있는 디즈니 클래식 애니매이션은 요즘 보기에는 살짝 부담스럽더라. 거기에다가 기저에 깔려있는 여러가지 감정선 등은 분석해보면 꽤나 복잡한 편이지만(햄릿에다가 아버지 컴플렉스 등...) 아이들을 위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