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랑할랑...

'익스트림 무비' 블로그의 댓글을 보고서야 콘스탄틴에 엔딩크레딧 이후 장면이 있다는 것을 알고 바로 검색해보았습니다. 당연히 스포일러(네타, 내용공개)입니다. 게다가 엄청난 뒷북 선캄브리아대급 뒷북입니다만, 저는 이제서야 알았군요. 영내 영화관 시설까지 갖춘 쾌적환 환경에서 군복무를 한 까닭에 군대 내에서 '콘스탄틴(Constantine)'을 보았었죠. 군대의 특성상 영화가 마치면 같이 관람하러온 동료와 줄 맞춰 점호시간 전까지 내무실로 복귀해야하기 때문에, 엔딩크레딧 스텝롤 감상이니, 추가장면 감상 같은건 생각도 할 수 없었습니다. 한국 코미디 영화중에 스텝롤이 올라가면서 우스꽝스러운 보너스 장면을 같이 보여주는 영화가 많은데 다 놓쳤었죠. [여기서부터 스포일러] 아무튼 콘스탄틴도 스텝롤 이후 장면이 ..

히스 레저의 "조커" 새로운 스틸 컷! 배트맨 비긴즈 2 다크나이트 - 브로크백 마운틴에서의 모습은 어디로~? 오리지날 잭 니콜슨 '조커'와 비교해보자! 히스 레저의 "조커" 새로운 스틸 컷이 나왔습니다. 배트맨 비긴즈 2 다크나이트(배트맨 비긴스, Batman Begins 2 - Dark Knight). 브로크백 마운틴에서의 모습은 어디로 갔을까요? 팀 버튼 감독의 '배트맨'에서 잭 니콜슨의 모습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 이미 '조커' 분장한 히스 레저의 스틸컷은 오래전부터 공개되었기 때문에 별로 새로운 느낌은 없네요... 출처 : comingsoon.net 다른 사진 모음은 아래 블로그 링크에 있습니다. 사진 모음 중에서 특히 택시에 앉아있는 장면이 조커다운 우울한 느낌이 드는게 상당히 좋은 분위기네요..

베오울프 촬영에 쓰인 "퍼포먼스 캡처" 기술 엿보기로, 몬스터 하우스 퍼포먼스 캡처 촬영 장면 사진을 살펴봅시다. 로버트 제메키스 감독은 "폴라 익스프레스"를 시작으로 소위 "퍼포먼스 캡처" 기법을 활용한 3D 애니매이션 제작에 매달렸습니다. 폴라 익스프레스에서 "영혼이 없는 죽은 눈"이라는 말을 듣고 "베오울프" 제작땐 눈의 움직임을 캡처하기위해 특수 장비를 도입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하지만, 글쎄요 "눈의 움직임"이 정말 문제였을까요. 아래 사진으로만 봐서는 "눈동자 움직임" 이전에 "안구 및 눈동자 표현 자체"가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이건 뭐 캡처 스틸 사진만 봐도 공포스러우니... 아이 얼굴이 이렇게 공포스러울 수가... 사실적인 인물 표현이 오히려 거부감을 불러일으킨다는 평가 때문인지..

"마을금고 연쇄습격사건(성난펭귄)"의 아역 어디서 많이 봤다 싶었는, 김유정양이었습니다.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에 이어 또다시 불치병 역할을 맡았네요. 귀엽고 여린 여자 아역에게 불치병 역할을 맡기는 건 무한한 안스러움과 동정심을 유발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큰 눈망울에 가녀린 아이들이 쓰러지는 안타까운 모습이란! 게다가 아이들이 연기까지 눈물 쏙 빼놓게 잘한다니! 김유정양 출연작(필모그래피?) 화려합니다. 사극 박빙 속에서 조용히 마니아의 호평을 받고 있는 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 영화 "황진이", "각설탕",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마을금고 연쇄습격사건", "친절한 금자씨", "어느날 갑자기", "DMZ 비무장지대"... 드라마 "고맙습니다"에서 봄이 역할로 흡입력있는 놀라..

안타까운 한국영화의 전형인가? 얼렁뚱땅 "뜨거운 오후"? 신파도 못 살리고, 소동극도 지루하고... "마을금고 연쇄습격사건"을 보고 왔습니다. 올 초 촬영이 끝났던 시점의 제목은 "성난 펭귄" 찬찬히 뜯어보면, 구석구석에 다양한 요소를 배치하려 노력한 흔적은 보이긴 합니다만. 드라마도 살지 않고, 스릴러적 경향도 띄지 않고, 신파극도 의도한만큼 효과적이지 못하고, 감동도 없고, 범죄물도 아니고, 소동극의 형태를 띄려 했으나 소동극도 흐지부지하고. 코미디도 아니고. 인질극 상황은 최근 EBS에서 본 1975년 알 파치노 주연의 수작 "뜨거운 오후(개같은 오후, Dog Day Afternoon)"와 자꾸 비교가 되는 바람에 더더욱 허술함이 눈에 띄고. 여러모로 "뜨거운 오후"와 비교되는 상황이 많이 나옵니다..

고화질 정식 예고편 공개! 어제까지만해도 1-18-08 새 예고편은 캠코더 촬영 화질밖에 없었습니다.(참고 : 로스트 제작진 1-18-08 새 예고편!! J.J. 에이브람스(로스트,미션임파서블3) 프로젝트 공개?!) J.J. 에이브람스(로스트, 미션임파서블3) 제작 프로젝트 1-18-08의 초고화질 HD 예고편(트레일러)이 드디어 애플에 퀵타임 MOV로 올라왔습니다. 어제 말씀드린데로 정식 명칭은 "클로버필드(Cloverfield)". 발빠르게 DivX로 변환한 파일도 올라왔습니다. 트랜스포머 상영때 공개했던 첫번째 티저 예고편에 비해 그래픽이 눈에 띄게 보강되었습니다. 자유의 여신상 두상이 잘려 날아오는데, 티저 예고편은 그래픽 느낌이 심하게 났었죠. 이번 예고편에서는 훨씬 자연스러워졌습니다. 큰 괴물..

외국 사이트에 1-18-08의 새로운 정보가 미국 베오울프 개봉때 공개될 것이라는 소문이 많았습니다만... 지금 1-18-08.com을 가봐도 감감 무소식입니다. 영화계 희대의 대낚시광 J.J. 에이브람스 같으니라고... 아무튼 전 세계 영화광 네티즌들 계속 낚이고 있습니다. ※ 11/20 추가소식 : 공식 초고화질 정식 예고편 공개! 미국 영화관에서 1-18-08(Cloverfiled, 클로버필드)의 두번째 예고편(티저 트레일러)이 공개되었습니다. 처음 1-18-08 예고편이 그랬던 것 처럼, 누군가가 캠코더로 찍어서 발빠르게 유튜브에 올렸더군요. 업데이트된 날짜로 봐서, 아마 미국 베오울프 개봉과 비슷한 시기에 극장에만 우선 공개된 예고편인 것 같습니다. 영상 수준으로 봐서 그 동안 나돌던 "캠코더 ..

오션스 13 삭제장면이 HD 화질로 올라왔습니다. DVD 발매에 즈음에서 홍보 영상으로 공개된 것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공개된 곳은 미국 야후. 파일형식은 MOV 퀵타임 무비입니다만, KMPlayer에서 무난하게 재생가능합니다. 유명 카지노를 돌아다니며 탐색을 하는 과정 중 한 장면 같은데, 내용을 모르고 봐도 콧수염 달고 있는 조지 클루니의 모습이나, 우스꽝스러운 카지노의 모습이 재밌네요. 브래드 피트도 반갑고. ※ 다운로드 - 마우스 우클릭 >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세요. 미국 야후(MOV 파일 - KMPlayer 재생가능) : 480p 720p 1080p 영상이 H.264 / AVC1 이라서 확장자만 아무렇게나(_MOV 등으로) 바꾸면 곰플레이어에서도 플레이는 가능한데 아무래도 원본 파일은 MO..

"슈렉(Shrek)", "개미(Antz)"를 만든 드림웍스(DreamWorks)에서 제작중인 영화 "비 무비(Bee Movie, 꿀벌대소동)"의 주인공 캐릭터를 이용한 "돌비 디지털 시스템(Dolby Digital)" 광고(티저, Teaser) 영상입니다. 꿀벌이 꿀벌 무늬 스웨터를 입고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비 무비"의 캐릭터 디자인이 그다지 귀엽게 느껴지진 않지만, 유머와 빠른 액션(비행 장면) 등을 골고루 갖추고 있어, 또하나의 흥행 CG 애니매이션 영화가 나올 것 같습니다. ※ 다운로드(마우스 오른쪽버튼 클릭 > 다른 이름으로 저장) 야후(MOV - KMPlayer,퀵타임에서 재생) 480p 720p 1080p 풀HD 1080p캡처. 클릭해서 보세요!! FullHD로 보면 엄청난 질감표현 엠군에..

뒤늦은 감이 있지만, 며칠전 미국 야후에 바다 괴물(Sea Monster) HD MOV영상이 공개되었기 때문에, 다른 장면까지 함께 올려봅니다. 바다괴물, 용의 공격 장면 등이 볼만합니다. 본 게시물에 포함된 모든 장면은 영화사에서 베오울프 영화 개봉전에 홍보용으로 편집하여 공개한 장면입니다.(영화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바다괴물 결투 장면 등이 실제 영화보다 좀 다르게 인터넷 대중 공개를 위해서 수위를 낮춰서 편집된 것입니다. 모두 공개 영상입니다.) 베오울프 영상을 보고, "이건 뭐 전혀 진짜 같지 않잖아! 그래픽 표시 다 나네!" 하실 겁니다. 베오울프는 원래부터 "3D CG 애니매이션" 영화입니다. 디지털 액터를 사용해 실사를 대체하려 만든 영화가 아니고, 실제 배우를 모델로 하여 "실사풍"으로..

잭 스패로우 선장은 '네오'이자 '한 솔로'이다!? 캐리비안의 해적과 매트릭스, 스타워즈 공통점 찾기 [스포일러 경고] 이 글에는 캐리비안의 해적, 매트릭스, 스타워즈, 백 투더 퓨처, 반지의 제왕에 대한 강력한 스포일러(네타, 내용 공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스타워즈는 편의상 에피소드 4, 5, 6을 각각 1, 2, 3편으로 부르겠습니다. 저같은 생각한 분 많은가요? 특히 2편 결말을 보면서 비슷한 생각을 하셨으리라 봅니다. 역시 가장 큰 공통점은 우선 2편의 결말입니다. 스타워즈 2 '한 솔로', 매트릭스 2 '네오', 캐리비안의 해적 2 '잭 스패로우', 좀 억지스럽지만 백 투더 퓨쳐 2 '브라운 박사', 네 사람 모두 2편의 마지막에 위험에 처합니다. 스타워즈에서 한 솔로는 탄소 동결됩니다...

남코의 인기 격투 대전 액션 게임, 철권 영화화 소식은 예전부터 들렸지만 계획뿐이었고, 영화화는 3차례나 연기되었다고 합니다. 이번에야말로 진짜 철권(TEKKEN, 텍켄 무비) 영화화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스크린 젬(Screen Gem, 레지던트 이블) 배급, Crystal Sky(고스트라이더) 제작에 2009년 개봉을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comingsoon.net에서 티저 포스터를 촬영해서 올렸던데, 이미 다음 영화란에도 철권 포스터가 업데이트되어있더군요. 감독에 대해서는, 네이버와 야후는 찰스 스톤 3세(Mr. 3000), 다음과 IMDB는 드와이트 H.리틀(프리즌 브레이크)이라고 해놓았는데 정확한 정보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미국 야후에 소개된 캐스팅을 살펴보겠습니다(확정된 캐스팅이 아님)..

※ 주의사항 : 심슨 시즌 19 에피소드 05 Treehouse of Horror에 대한 스포일러(내용 공개)가 있습니다. 미국 FOX 채널에서는 현재 심슨 시즌 19가 방영 중입니다. 심슨 가족에서는 Treehouse of Horror(대충 "통나무집 괴담" 정도)라는 제목아래 매년 할로윈 특집을 내보냅니다. 올해도 11월 4일에 할로윈 특집 Treehouse of horror XVIII(18번째!)를 방영했습니다. 이번에 방영된 내용은 E.T. Go home, Mr.& Mrs. Simpsons, Heck House 인데 제목만 봐도 "E.T."와 "미스터&미세스 스미스"의 패러디가 있다는 것은 알 수 있겠죠? 캡처 화면에 잔인한 장면은 넣지 않았지만, 실제 방영분은 꽤나 잔인한 편입니다. 동영상 공유..

카툰네트워크에 2008년 방영할 계획으로 열심히 만들고 있는, 트랜스포머 애니매이티드(Transformers : Animated)입니다. 관련 피규어(모형)이나 티저 포스터, 디자인 등이 수개월 전에 공개되었는데, 티저 무비 예고편이 이번에 공개되었군요. 공식 배포 동영상도 있고, 코믹콘07 공개 영상(Comic-Con '07)을 카메라로 찍어서 올린 것도 있는데, 카메라로 찍어온 동영상이 내용이 훨씬 많이 담겨있습니다. 깔끔한 공개 동영상(짧습니다) 코믹콘 07 촬영본(Transformers: Animated at Comic-Con '07) 소감은 이겁니다. "나의 트랜스포머는 이렇지 않아!" 농담이고, 디자인만 봐도 감이 오죠. 그림체만 보면 새로운 트랜스포머 만화(애니매이션)판은 연령층이 오히려 트..

자막 사이트에서 sub2smi 자막 ( DVD의 공식 SUB 자막을 SMI로 변환한 것 ) 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일반인 번역과 비교해서 보다보니 공식 자막에서는, 비교적 중요한 유머 장면에서 의미를 잘못 전달한게 있는 것 같더군요. ※ 극장에서 직접 보지 못해서, 이 자막이 극장 자막과 같지 않거나, 제가 엉뚱한 자막을 가지고 이상하다고 떠드는 것 일수도 있습니다^^;; 개인 취향이나 해석하기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그냥 개인적인 의견으로 봐주세요^^;; 과거에 대한 추억을 나누며 그저 잡담하는 장면 같지만, 기존 영화의 전형적이고 식상한 장면을 비트는 재밌는 대사이기도 합니다. 보통 영웅물에서, 악당이 주인공을 다 잡아놓고서 설교를 늘어놓는 장면이 많은데, 이를 비틀고 있거든요. 중요한 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