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 오랜만에 본 즐거운 판타지 액션 어드벤쳐 오락 모험 영화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2010, 제이크 질렌할 주연, 마이크 뉴웰 감독, 제리 브룩하이머 제작)는 오랜만에 액션 어드벤처 모험 활극 동화(?)의 재미를 느끼게 해준 영화이다. 게다가 어느 정도 오락영화로서 갖출 수 있는 짜임새와 눈요깃거리, 액션을 골고루 갖추고 있음에도 의외로 평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기에 영화를 본 후 더욱 의아해했다.(물론, 최근 내 영화 감상 자세가 "내 돈과 시간을 들여서 영화를 보는데, 즐겨야하지 않겠느냐"라는 긍정적인 자세로 바뀐것도 한몫했겠지만) 원작 게임 팬들을 잊지 않고 넣어준 작은 배려들도 보였다. 물론 "원작 스토리를 그대로 따라야해"라고 하시는 분들은 오히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