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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억, 잡담 - 골렘(고렘, Golem)이 뭐 그러게 생겼어?
반지의 제왕 1(반지원정대) 개봉 당시 감상후 저를 포함한 일부 날라리 판타지 팬 분들이 제기한 의문이었습니다.
스미골(골룸)으로 열연한 앤디 서키스
반지의 제왕 자체는 아예 모르는 주제에, 일본/한국의 게임과 만화로만 판타지를 접해왔고, 결정적으로 요상하게 비슷한 발음/어감의 유사성 때문에 '골룸'을 '골렘/고렘'으로 착각한 결과입니다.
메이플 스토리의 골렘. 골렘 이미지 찾기가 힘들어서 이걸로라도^^;;
지금 생각하면 민망하고 쪽팔리는 일이죠. 알고보니 골룸은 어떤 괴물이나 종족의 이름이 아니라 그냥 그 등장인물의 이름이었을 뿐이죠.(근데 사실 1편을 처음 한번만 봤을때는 골룸이 등장인물 이름인지, 괴물의 종류인지 인식하기가 애매했어요^^);
정신파탄 이중인격 호빗 골룸(스미골)
당시 반지의 제왕을 본 후, 저처럼 어정쩡한 일부 판타지 팬들의 그런 글이 간혹 있었습니다. "골렘이 뭔가 이상했다", "엘프와 드워프를 보니 반가웠다. 근데 고렘이 그렇게 생겼나?" 등등
마이 프레셔스~
"뭔소리냐 너만 그랬다" 이러시면 뭐 할말 없고...ㅠㅠ 아무튼 누가 뭐래도 반지의 제왕 주인공은 골룸~ 골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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