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랑할랑...

베오울프 촬영에 쓰인 "퍼포먼스 캡처" 기술 엿보기로, 몬스터 하우스 퍼포먼스 캡처 촬영 장면 사진을 살펴봅시다. 로버트 제메키스 감독은 "폴라 익스프레스"를 시작으로 소위 "퍼포먼스 캡처" 기법을 활용한 3D 애니매이션 제작에 매달렸습니다. 폴라 익스프레스에서 "영혼이 없는 죽은 눈"이라는 말을 듣고 "베오울프" 제작땐 눈의 움직임을 캡처하기위해 특수 장비를 도입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하지만, 글쎄요 "눈의 움직임"이 정말 문제였을까요. 아래 사진으로만 봐서는 "눈동자 움직임" 이전에 "안구 및 눈동자 표현 자체"가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이건 뭐 캡처 스틸 사진만 봐도 공포스러우니... 아이 얼굴이 이렇게 공포스러울 수가... 사실적인 인물 표현이 오히려 거부감을 불러일으킨다는 평가 때문인지..

뒤늦은 감이 있지만, 며칠전 미국 야후에 바다 괴물(Sea Monster) HD MOV영상이 공개되었기 때문에, 다른 장면까지 함께 올려봅니다. 바다괴물, 용의 공격 장면 등이 볼만합니다. 본 게시물에 포함된 모든 장면은 영화사에서 베오울프 영화 개봉전에 홍보용으로 편집하여 공개한 장면입니다.(영화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바다괴물 결투 장면 등이 실제 영화보다 좀 다르게 인터넷 대중 공개를 위해서 수위를 낮춰서 편집된 것입니다. 모두 공개 영상입니다.) 베오울프 영상을 보고, "이건 뭐 전혀 진짜 같지 않잖아! 그래픽 표시 다 나네!" 하실 겁니다. 베오울프는 원래부터 "3D CG 애니매이션" 영화입니다. 디지털 액터를 사용해 실사를 대체하려 만든 영화가 아니고, 실제 배우를 모델로 하여 "실사풍"으로..

게르만족 영웅 서사시를 바탕으로 한 3D CG 영화입니다. 안젤리나 졸리의 누드 몸매를 볼 수 있다고 난리였는데... 다행히(??) 졸리는 금박을 입고 나옵니다(바디페인팅ㅠㅠ). 베오울프 원작에 관한 정보는 검색하면 엄청나게 쏟아집니다. 1080p 예고편 캡처. 3D 애니라 그런지, 예고편 캡처라도 깨끗하네요. CG 피부 모공 감상 모공까지 보이는 아름다운 얼굴 클로즈업 모음. 총 4장 등장인물의 얼굴 표현은 거의 실사체(PhotoRealistic)로 표현했지만, 액션 장면 피 튀기는 효과 등에서는 3D 애니라는 느낌이 납니다. 애당초 실사처럼 보이는게 목적이 아니고, 실사풍의 "3D 애니매이션 영화"를 만드는 작업이었으니까요... 그외 장면 캡처 30장. 사진 바로 위 좌우 화살표로 넘겨보세요. 원본 ..